가맹점 평균매출 3.7억 원을 업종별로 비교한 이미지

가맹점 평균매출 3.7억, 업종별로 뜯어본 2025 통계

  • 마진레터가 공정위 2025년 가맹사업 현황 통계로 업종별 가맹점 평균매출을 뜯어봤습니다.
  • 2024년 전체 평균은 3.7억 원(+4.3%), 외식은 3.51억 원(+6.1%)이었어요
  • 외식 안에서도 피자·한식·커피는 8%대, 제과제빵은 0.7%, 주점은 −2.4%로 갈렸어요
  • 외식 가맹점의 평균 차액가맹금은 2,600만 원으로 매출보다 빠르게(+13.0%) 늘었어요

프랜차이즈 간판을 달면 개인 가게보다 많이 팔까요. 2024년 기준 가맹점 평균매출은 3.7억 원으로, 같은 해 소상공인 평균(1.97억 원)의 약 1.9배였어요.

그런데 업종을 한 칸만 내려가도 그림이 달라져요. 같은 외식인데도 평균 매출 증가율이 피자 8.7%에서 주점 −2.4%까지 벌어졌거든요.

평균은 올랐지만, 모두가 오른 건 아니었어요.

가맹점 평균매출, 전체 그림부터

공정위는 매년 가맹본부가 등록한 정보공개서를 모아 업계 통계를 내요. 이번 자료는 2026년 4월 13일에 발표됐습니다.

업종별 가맹점 평균매출을 비교하는 카페 매장
같은 외식 가맹점이라도 업종에 따라 매출 흐름이 크게 달랐어요

기준연도가 두 개라 주의가 필요해요. 본부·브랜드 수는 2025년 말, 가맹점 수와 가맹점 평균매출은 2024년 말 정보공개서 기재값이 기준이에요.

업종브랜드 수(2025년 말)가맹점 수(2024년 말)점포당 평균매출(2024년)
외식10,886 (+10.3%)183,714 (+1.5%)3.51억 원 (+6.1%)
서비스2,181 (+12.8%)125,401 (+9.5%)1.96억 원 (+5.7%)
도소매658 (+15.2%)70,624 (+1.5%)5.7억 원 (+2.5%)
전체13,725 (+10.9%)379,739 (+4.0%)3.7억 원 (+4.3%)
자료: 공정거래위원회 「2025년 가맹사업 현황 통계」. 괄호는 전년 대비 증감률

세 업종 모두 브랜드와 가맹점이 늘었어요. 다만 브랜드가 10.9% 늘 때 가맹점은 4.0% 늘어, 새 브랜드 상당수가 작은 규모로 출발한 모습이에요.

실제로 전체 브랜드의 74.4%는 가맹점이 10개 미만이고, 100개 이상인 대형 브랜드는 3.6%에 그쳤습니다. 서비스 업종의 가맹점 증가에는 운송 업종이 재분류된 효과도 섞여 있어요.

외식 세부업종: 커피·한식은 뛰고 제과제빵은 제자리

외식 가맹점은 18만 3,714개로 전체의 48.4%를 차지해요. 점포당 평균매출은 3.51억 원으로 전년(3.31억 원)보다 6.1% 늘었습니다.

공정위는 고물가 속에 저가형 프랜차이즈로 소비가 몰린 점을 외식 가맹점 평균매출 증가의 배경으로 꼽았어요. 세부업종별로 보면 차이가 뚜렷해요.

외식 세부업종평균매출 증감률(2024, 전년 대비)읽는 법
피자+8.7%외식 평균(6.1%)보다 높음
한식+8.3%가맹점 수 증가율도 6.1%로 1위
커피+8.3%외식 평균보다 높음
치킨+5.2%외식 평균보다 소폭 낮음
제과제빵+0.7%물가상승률보다 낮음
주점−2.4%주요 세부업종 중 유일한 감소
자료: 공정거래위원회. 세부업종별 평균매출 금액은 보도자료 본문에 나오지 않아 증감률만 비교

한식은 가맹점 4만 3,882개로 외식에서 가장 많고(23.9%), 가맹점 수 증가율도 6.1%로 가장 높았어요. 점포가 늘면서 평균매출까지 오른 드문 경우죠.

치킨은 5.2%로 외식 평균을 조금 밑돌았어요. 배달 비중이 큰 업종이라, 올해 커진 배달앱 거래비용이 이익에 어떻게 반영될지도 함께 봐야 해요.

제과제빵은 0.7%에 그쳤습니다. 2024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3%였던 걸 감안하면, 물가를 뺀 실질 매출은 오히려 줄었다고 볼 수 있어요.

제과제빵 0.7%는 물가를 빼면 사실상 뒷걸음이에요.

다만 평균매출 증가가 기존 점포의 매출 증가와 같은 말은 아니에요. 매출이 높은 신규점이 들어오거나 매출이 낮은 점포가 문을 닫아도 평균은 올라가거든요.

매출보다 빨리 오른 것, 차액가맹금

차액가맹금은 본부가 필수품목을 공급하면서 붙이는 유통마진이에요. 점주 입장에서는 원가에 섞여 있어 잘 보이지 않는 비용이죠.

외식 가맹점이 낸 평균 차액가맹금은 2,600만 원으로 1년 새 13.0% 늘었어요. 같은 기간 외식 가맹점 평균매출 증가율(6.1%)의 두 배 수준입니다.

업종점포당 평균 차액가맹금(2024)전년 대비매출 대비 비율
외식2,600만 원+13.0%4.4% (전년 4.2%)
서비스900만 원−18.2%1.2% (전년 2.1%)
도소매5,000만 원+6.4%1.4% (전년 1.5%)
자료: 공정거래위원회. 매출 대비 비율은 평균매출 2억 원 이상 가맹점만 집계한 값

평균값끼리 단순 비교하면, 외식 점포당 매출은 약 2,000만 원 늘었고 차액가맹금은 약 300만 원 늘었어요. 월로 치면 25만 원 정도입니다.

늘어난 매출의 15%만큼 차액가맹금도 늘었어요.

주의할 점도 있어요. 매출 대비 비율 4.4%는 평균매출 2억 원 이상 가맹점만 따로 집계한 값이라, 2,600만 원을 3.51억 원으로 나눈 값(약 7.4%)과는 분모가 달라요. 두 숫자를 섞어 쓰면 안 됩니다.

차액가맹금은 연말부터 등록 점주단체가 본사와 협의할 수 있는 대표 안건이기도 해요. 제도가 어떻게 바뀌는지는 점주단체 협의 의무화 칼럼에 정리했어요.

사장님이 지켜볼 것: 업종 평균과 내 브랜드 비교하는 법

업종 평균은 출발점일 뿐이에요. 내 브랜드 정보공개서에 적힌 가맹점 평균매출을 업종 평균 옆에 놓아봐야 위치가 보여요.

  • 정보공개서의 ‘평균매출액’과 ‘면적(3.3㎡)당 평균매출액’을 함께 보세요. 점포 크기 차이를 걸러낼 수 있어요.
  • 같은 항목을 최근 3개년치 비교해보세요. 신규점 효과인지 기존점 성장인지 가늠이 돼요.
  • 차액가맹금 지급금액과 매출 대비 비율을 업종 평균(외식 4.4%)과 나란히 놓아보세요.

예비창업자라면 평균 증가율보다 개점·폐점 추이를 먼저 보세요. 평균이 올라도 폐점이 많다면 살아남은 점포 기준의 숫자일 수 있거든요.

자주 묻는 질문

가맹점 평균매출이 높으면 수익도 높은 건가요?

꼭 그렇지는 않아요. 평균매출은 매출 기준이라 임대료·인건비·원가를 뺀 이익과는 달라요.

브랜드별 숫자는 어디서 확인하나요?

공정위 가맹사업거래 누리집(franchise.ftc.go.kr)에서 브랜드별 정보공개서를 조회할 수 있어요.

마진 한마디

  • 내 브랜드 정보공개서의 평균매출을 이번 통계의 업종 증감률 옆에 적어보세요.
  • 차액가맹금 비율이 업종 평균(외식 4.4%)보다 높다면 필수품목 목록부터 다시 보세요.
  • 이번 통계는 2024년 기준이라, 올해 흐름은 내 가게 월별 매출로 따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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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랜차이즈창업원은 마진레터를 만드는 (주)오픈팩토리의 가맹거래사 사무소로, 마진레터의 가맹거래사 자문 파트너입니다.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2025년 가맹사업 현황 통계」(2026.4.13 발표). 본부·브랜드 수는 2025년 말, 가맹점 수·평균매출·차액가맹금은 2024년 말 정보공개서 기재값이에요. 모수는 전체 가맹점 379,739개(외식 183,714개)입니다. 소상공인 평균매출은 중기부 소상공인 실태조사(2024년, 1.97억 원) 기준이에요.

출처: 공정거래위원회, 2025년 가맹사업 현황 통계 발표 · KDI 경제교육·정보센터 요약